필리핀 코로나 확진자 현황 루존섬 4월 30일까지 추가 봉쇄령
전 세계적으로 코비드19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통에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필리핀 에서는 최근 두테르테 대통령은 2주간 추가적인 루존섬 봉쇄령을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기존에 항공과 육로 로 인한 이동수단들이 2주더 연장되게 되었는데요. 그로인해 다양한 어려움들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필리핀 에서는 현재, 지난 4월 6일 발표된 필리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의 경우에는 총 414명이 증가한 3660명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최근 키트가 확보되면서 많은 검사체계를 진행중에 있으며, 확진이 낼때까지 조금의 시간은 걸리겠지만 이제부터 추가적인 확진이 얼마나 더 있을지가 문제인데요. 사망자도 11명이 증가하여 163명이나 되었습니다.
낙후된 의료체계로 인하여, 의료인들 조차 제대로된 방호복을 착용하지 못하고 코로나 확진자들 혹은 의심환자 들을 대해야 되기에 의료진들의 확진자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얼마전에는 이러한 상황에 한발짝 뒤로 물러나고자 하는 의료진 들이 있었는데, 소방차 와 경찰차 들이 함께 소리를 내어주면서 힘을 실어주기도 하였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15조원 가량의 긴급재난지원금을 형성하고 현재, 필리핀의 중앙은행 과 더불어서 해당 부분에 대한 진행사항을 서두르고 있는데요. 이러한 적극적인 부분이 얼마나 큰 도움을 만들어 낼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될 것입니다. 그래도 여러가지 움직임들이 있다는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할만 한데요.
통금시가제도 와 더불어서 각 가구당 한사람이 나갈수 있는 통행증 까지 발부하면서 외출자체를 억제하고 이로인해 많은 인파가 몰리지 않는 방법을 필리핀 에서는 이어지고 있는데요. 동남아 국가중 관광에서 많은 GDP 를 차지하는 국가이다보니 더 오랫동안의 봉쇄령도 어렵지는 않을까 라고 보입니다.